cafenolog::100617
누구나 이 나이에 외롭기 마련이다.
갑작스레 울리는 전화에 묘한 기대감도 이제 익숙해져야 한다.
누군가를 만나고 같이 밥을 먹고, 차 마시고, 헤어진다.
서로의 뒷모습이 쓸쓸하게 마주보며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당신아.
외로워도 조금만 참자.
우리가 서로 유리되어 있다 하더라도 우리의 청춘이 외로운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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