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를 다닌다는 것은....
경영학과를 다닌다는 것은...

케이스 1
경영학과에 다닌다면말야 이런것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어느날 학교 도서관에서 짐 로저스의 책을 읽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지.
"야, 나 알바비 받았는데 어디 투자할 곳 없을까?"
그럼 나는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와 중국의 거품증시가 빠지면서 미국, 중국증시와 동반하여 주가가 많이 떨어지고 불안하겠지만, 코스피는 1600선 내외에서 반등 혹은 약하강을 할 것으로 보이고, 더이상 큰 하락은 없을듯 하니까 장기적으로 투자할거라면 CMA계좌하나 트고 인디아펀드, 남아메리카 자원펀드, 러시아 펀드, 중국 펀드, 국내 주식형 펀드로 각각 25%비율로 적립하라고 하는거야...
그럼 친구가 그동안 공부 열심히 했구나 하면서 나중에 밥 한번 쏜다고 하겠지?


ㅋㅋㅋ크크킄크크에케ㅔㄱ케ㅔㅋ킨이ㅣㅁ헤헿밓헤ㅔㅎ헤힣헤헤ㅔㅎ헤ㅔㅎㅎ헤
ㅎ헿케헿키키ㅣ켘ㅋㅋㅋㅋ키헤켛힣ㅎㅋㅋㅋ크크크크케헼킇헤켘ㅋㅋㅋㅋ


실제 케이스 1
경영학과에 다닌다면말야 이런것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어느날 발표수업 준비하느라 졸래 ppt 고치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오지.
"야, 우리 계 하기로 했잖아.... 니가 경영학과니까 회계 해야겠다."
뭐.. 곗돈 받아서 대차대조표 그리라는건가......???????

ㅎㅎㅎㅋㅋㅎㅀㅇㄹ히ㅏ미카캌랔ㅋ킄ㅋㅋㅋ;ㅔ케케ㅔㅋ켘[ㅋㅋ[ㅋ켈케ㅔ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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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2
경영학과에 다닌다면말야 이런것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강의시간, 교수님께서는 HP사의 CRM사례에 대해 설명하시고, 다들 심각한 얼굴로 스크린에 떠있는 그래프들과 책상에 놓여있는 꼬부랑 원서를 번갈아 보고 있지.
그 때 교수님이 나에게 HP사의 CRM사례에서 아쉬운게 있다면 무엇인가?라고 물으신다면
"HP의 경우 패키지 상품에 치중함에도 불구하고 고객에 대한 목표치에 대한 예측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해결방안으로는 Compaq과의 합병으로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노린 마케팅을 펼쳐야 하겠습니다."
다들 부러운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고 교수님께서 출석부 내 이름에 체크하시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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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케이스 2
경영학과에 다닌다면말야 이런것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강의시간, 전날 새벽 4시까지 술마시다가 집에서 겨우 씻고 겨우 수업들어갔는데,
수업시작 10분전인데도 인간들로 강의실 꽉차있고, 옆강의실에서 책상 겨우 끌어다가 앉았더니, 앞에서 애들이 너무 떠들어서 교수님께서 마이크 쓰시는데도 그 소리가 안들리는거야.
다음주까지 우리조 발표인데, 조원 후배여자애들은 연락조차 없고, 선배는 스터디때문에 시간없다고 나한테 몰아주는 센스들~~??
그렇게 겨우 자료 맞춰서 발표하면 교수님 시간없다고 10분만에 짜르시는건.....


ㅋㅋㄴ이건머...ㅋㅎㅎㅋㅋ힠히힠히킿ㅋㅋㅋㅋㅋㅎ킿킄ㅋ킇흐흐키킿ㅎㅋ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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